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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국내 여행

[에버랜드] 썰매타자 친구들앙!! 20181215~20181216

by 뽀도 2018. 12. 22.

내가 아무 생각없이 눈썰매 타러 가자고 했던 말이 씨가 되어..

(사실 나는 걍 당일치기로 다녀오자는 거였는데.....)


에버랜드 근처에 1박 2일 숙박하게 되었다.






후후 그래서 도착한 에버랜드 - 스노우 버스터

스노우 버스터 개장이 12/14일 부터라 ㅋㅋㅋ 한 주 더 빨리갔으면 눈썰매 못탈뻔 했다.

근데 익스트림 라인은 그때에 오픈 안해서 ㅠㅠㅠ 못탔다.



눈썰매장 정상에서 타고 내려 가기 전에 한 컷!



애나 어른이나 눈썰매 좋아하는건 같은 마음이다 ㅋㅋㅋㅋ


눈썰매 두번정도 타고 

눈썰매장 옆에 사파리 구경갔다.


눈썰매 타러가서 왜 두번밖에 안탔나면

어른용? 라인이 오픈안해서 약간 시시....했고


나랑 꼴유는 ㅋㅋㅋ 존잼으로 탔는데 

다른친구들이 탔을때 속도가 별로 안붙어서 친구들이 재미없어 했다 ㅠㅠㅠㅠㅠ




사파리 가는길 


다들 손에 옥수수 하나 소떡꼬치 하나씩 들고 냠냠 먹으면서 가고 있다. 


겅(친구별명)이 알려준 패스포인트?? 여튼 에버랜드 어플을 깔면 30분마다 하나씩 포인트가 차는데 그 포인트를 모으면 원하는 어트랙션을 예약할 수 있다.


덕분에 사파리 퀵패스 예약해서 사파리 투어 퍼스 맨앞에 앉을 수 있었다.


사파리 + 로스트 밸리 투어 시작



역시 큰 고양이 



큰 고양이 2 

저 사자 부부가 나중에 엄청 큰 일을 해냈다.

어쩌면 내년에는 새끼 사자를 볼 수 있을지도...... (>////<)



곰!! 걷는 곰!! 투어 가이드님이 건빵주니까 건빵먹으려고 서서 걸어오던 곰!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에버랜드가 번다.



로스트 벨리의 기린 

탐험대장 언니가 주는 상추먹으려고 

버스안으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가까이에서 봤는데 진짜 무섭다 ㄷㄷㄷㄷ



서서 자는 당나귀 

서서 코 - (_ _) zz 하고 자고 있었다.


동물탐험 하고나서 

비룡열차로 달려가서 6명이서 ㅋㅋㅋㅋ 비룡열차 탔다.

비룡열차는 어린이 열차인데 

성인이 타고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만약 친구중에 롤러코스터를 무서워하는 친구가 있다면 개 강추 



< 비룡열차 사진 >


비룡열차 한 두번 타고 나랑 꼴유를 제외한 친구들은 티익스프레스 타러갔다.

나는 허리아파서 싫어하고 꼴유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못타서 안타러갔다.


쟤네들 티타러갔을때 우리는 비룡열차 앞에 있던 우주전투기를 탔다 ㅋㅋ 

(이름 방금 검색해 보고 알았다)



< 우주 전투기 >


놀이 기구 타면서 사진 찍을 수 없어서 구글에서 가져온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애들용 놀이기구라고 얕보면 안됌 

애들용이 딱 적당히 재미지고 좋았다 ㅋㅋㅋ 


한참 타고있는데 

이것들이 또 티타고 온다고 하길래 ㅋㅋㅋ 그러라고 하고 꼴유랑

정원 구경갔다.



그리고 정원 간김에 앞에 지나다니는 열차도 탔다.

이것도 이름 몰라서....... 홈피에서 검색해보고 사진 찾아왔는데

이름은 페스티벌 트레인이다. 

이거 타면 정원을 한바퀴 돈다. 


천천히 타면서 정원 한바퀴 보는것도 나름 운치있고 좋았다 ㅋㅋㅋㅋ



밖에서 트레인 타고 놀았더니 추워서 

근처 커피숍가서 팬더핫초코 두개 시켰다. 

근데........ 팬더가 다 녹아서 죽어버렸다.


ㅍ ...ㅐ . ㄴ .... ㄷ  ㅓ ....... 


몸 좀 녹이고 있으니까 티익스프레스 타러갔던 친구들이 

5시까지 호러 vr 하러가야한다고 vr 하는곳 앞으로 오라길래 부지런히 걸어가서 


호러 vr 했다.


본인이 쫄보이거나 기억력이 좋아서 눈감으면 무서운 장면이 잘 생각나는 사람은 하지 않기를 추천한다.


나는 쫄보에 눈만 감으면 무서운 장면이 잘 생각나는 사람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은 눈감고 했다.


호러 vr까지 다 보고 아까 갔던 그 정원에 가기위해 걷다가

놀이동산 필수 eat 템! 츄러스를 사먹었다.



마지막 남은 5개 다 사갔다.

욕심쟁이들 



정원 앞 회전목마 

낮에 도착하자마자 회전목마 탔는데

역시 회전 목마는 밤에 봐야 이쁘다. 



츄러스 먹고 행복한 네랑이 꼴유 겅세 



거대 크리스 마스 트리!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멀리서본 크리스 마스 정원

12월 31일까지 오픈한다고 본거 같은데

가실분은 빨리가길...

 


정원안에 거대한 나 

사람 되게 커보이게 나왔당 


크리스마스 정원까지 실컷 보고

우리는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에버랜드역 근처의 골든튤립호텔로 갔다.

도착하자마자 숙소 사진 찍었어야 했는데 


짐푸느라 정신없어서 못찍었다.


https://www.agoda.com/ko-kr/golden-tulip-ever-yongin-hotel/hotel/yongin-si-kr.html?cid=1719676

<숙소 예약 사이트 ㅋㅋ>


숙소 되게 깔끔하고 좋았다.

우리는 총 6명이였는데 3명이서 온돌방 2개 예약해서 

재미나게 놀았다.



족발 보삼세트 파티의 시작 !!


배달의 민족 앱에서 리뷰 높은걸로 찾아서 시켰는데...

너무 너무 맛있어서 동네에 없는게 아쉬울 정도였다... ㅜㅜㅜ 





그리고 베라 아스크림 6개 세트 ㅋㅋ 우리가 마침 딱 6명이라 알차게 먹었다.

아이스크림이랑 음료수(?) 그리고 라면을 사와준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 



그리고 ㅋㅋ 사진만 봐도 시끄러운 우리 6명 사진 올리고 

이만 즐거웠던 지난밤 글 마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끼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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