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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국내 여행

[포천당일치기] 2023-09-10 : 허브아일랜드 ~ 이동갈비

by 뽀도 2023. 9. 18.

당일치기 여행 계획표

 

 

갈비 먹으러 가기전에 허브아일랜드부터 가야한다고 미리 알아오신 아버지!

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빠가 가자는데로 가야지 싶어 쫒아갔다.

 

 

허브아일랜드

 

허브아일랜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herbisland.co.kr

 

핑크뮬리 축제 할꺼라던데, 우리는 축제 한주전에 도착해서 핑크뮬리를 보지는 못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관리된 엄청 큰 정원 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여기는 허브아일랜드안에 산타정원이라는곳인데, 설명보면 라벤더 밭이라던데 라벤더가 다 져서 아쉬웠다. 

그래도 아빠는 멋있으니까 올려본다.

 

허브아일랜드 자체가 꽤 커서 돌아다니다 보니까 금방 배가 고파져서, 바로 갈비집으로 출발했다.

 

 

이동 궁전갈비

 

고굽남 : 고기굽는남동생, 아빠가 차로 싱싱 몰아서 '궁전갈비'로 갔다.

갈비 4인분이랑 각자 물냉, 비냉 한개씩 시켜 먹었다. 역시 냉면은 고기랑 같이 바로 먹어야 맛있고 

고기는 남이 구워줘야 맛있다. 

 

궁전갈비 좋았던게 바로 옆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고기 다먹고 계곡에서 발담그고 놀수있다. 

 

계곡물 맑죠? 

ㅋㅋ 지금보니까 발가락도 V 하고 있네 귀엽다. 올해 처음 물에 발담구는 거라 신나서 엄마랑 둘이 물장구 치고 실컷 놀았다. 내가 멀리갈때마다 엄마가 무서우니까 그만 가라고해서 적당히 들어갔다가 나오고 

 

갈비집 바로 앞에 있는 까페에서 커피랑 빵사서 집에 갔다.

갈길이 멀어 테이크아웃해서 갔는데 커피는 쏘쏘 했다. 신맛나지않고 무난한 아메리카노였다. 

 

가족끼리 이렇게 당일치기로 근교 다니는것도 재미있다.

다음에 운전배워서 내가 모시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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