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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방탈출+크라임씬

[방탈출] 단편선 - 그림자 없는 상자, 쓰여진 문장속에 구원이 없다면

by 뽀도 2024. 8. 31.

 
 
사람들이 왜 단편선 단편선 하는지 알겠다.
잔잔하고 여운이 깊게 남는 스토리와 연출이었다. 
 
먼저 각 테마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하고 소감을 쓰겠다.
 
테마 이름이 기니까 아래처럼 줄여서 작성하겠다. 
 
그림자 없는 상자 : 그없상
쓰여진 문장 속에 구원이 없다면 : 문장 


1. 그림자 없는 상자 (단편선 - 강남)

 

출처 : 단편선 홈페이지

 
이 테마를 진행하는 우리는 설명의 '누나'다. 동생 시현이를 만나러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체감상 장치는 많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이해할 충분한 시간도 준다.
 
이 테마를 체험하는 사람은 장치와 테마를 풀면서 스토리 라인을 음미 했으면 좋겠다.
비유를 하자면 입안의 사탕처럼, 아주 천천히 천천히 단맛을 느끼면 어느덧 테마가 끝나있다.
그리고 약간의 스포를 하자면 나는 이 '그없상' 플레이를 마치고 어떤 사명감 같은 것이 생겼다. 
 
꼭 쓰여진 문장 속에 구원이 없다면을 해야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그리고 꽤 빠른 시간 안에 운 좋게 예약이 성공하여 "쓰여진 문장 속에 구원이 없다면"을 하게 되었다. 
 


 
 
난이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음, 힌트를 잘 쓰면 만족스럽게 문제를 풀 수 있음
 
공포 
공포 0, 무섭지 않음
 
과몰입도 
10000% 
 
예약난이도
어려움,
꼭 모두모두 성공하세요! 
 
 


 

2. 쓰여진 문장 속에 구원이 없다면 (단편선 - 성수)

 

출처 : 단편선 홈페이지

 
운이 좋아 근시일 내에 '그없상'을 함께 했던 친구들과 '문장' 테마를 하게 되었다. 
설명에도 쓰여있듯 '그없상'을 먼저 해야 '문장'을 플레이할때 연출과 스토리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가 높아진다.
 
개인적으로 '그없상'보다는 복잡도가 좀 더 높고 생각을 더 많이 해야 하는 테마라고 생각한다.

최대한 두 개의 테마를 근시일 내에 하기를 추천한다.
그래야 과몰입되어 연출과 구성을 더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 하나 더!
플레이 후 테마의 제목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정말 훌륭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플레이 후 꼭 테마 이름에 대해 생각해 보길


난이도
그없상과 비슷한데, 약간 복잡 
 
공포
0, 공포 0
 
과몰입도 
100000%
 
예약 난이도
역시나 어려움 
 
 
 

총평

 

왜 사람들이 인생테마라고 부르는지 알겠다.
1세대 방탈출에 실망한 사람도, 아직 방탈출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도 
단편선이라면 신뢰를 줄 거 같다. 

 
 
 
 
기타 
- 강남 단편선에는 화장실 있음
- 성수 단편선에는 화장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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