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따라,산따라] 10월 산행 - 삼악산


산 : 춘천 삼악산

모임장소 : 용산역 광장 아침 8시

총 소요 시간 : 3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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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블랙야크 100대 명산중 하나인 춘천 - 삼악산에 갔다. 

일단 용산역에서 8시까지 만나서 밥을 든든하게 먹고 8시 45분 기차를 타고 강촌으로 출발했다.

 

강촌역에 도착해서 밖으로 나오니 마침 택시가 대기중이라 택시를 타고 삼악산 등선폭포 입구로 향했다.

택시타고 가니까 한 10분?정도 걸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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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선폭포 코스 안내

 

등선폭포 매표소에서 출발해서 폭포하나하나 다 거친다음에 흥국사 지나서 삼악산 정상 용화봉으로 가는 경로로 등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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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중간에 있는 가게에서 키우는듯한 고양이

 

새끼 고양이는 사랑이쥐 ! 너무 작고 귀엽다. 

매표소에다 2000원씩 지불하고 올라가는길

2000원 내고 표를 사면 춘천시 상품권으로 교환해준다. 

교환 받은 상품권으로는 이따 하산길에 군밤사먹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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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길에 만난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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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길이 정말 멋있다.

어떻게 이런산이 생겼을까 싶을정도로 암석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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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길에 한장

이때까지만해도 몰랐었다. 이렇게 힘들줄 ㅎㅎㅎㅎ

 

비가와서 계단이 약간 미끄럽고 생각보다 힘들었다. 올라는길에 333계단을 만났을때는 정말..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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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서 333계단인지 세보려고했는데 힘들어서 다까먹었다.

 

333계단을 지나고 바위타고 올라가다 보면 어느덧 정상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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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정상

 

이번 산행에는 맛따라,산따라 뱃지를 나눠줘서 뱃지와 정상에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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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아찔하다 정말, 의암매표소 코스로 올라갔으면 무서워서 못올라갔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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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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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봉 정상석

돌사이로 서있는 정상석이 멋있다. 정상석에 사진찍으러가는길도 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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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맛따라 산따라

비 더오기전에 하산하려고 잠깐 쉬고 바로 출발했다. 몰래찍는데 그와중에 카메라 귀신같이 찾고 V하는 멤바 1명

 

다같이 왔던길 조심스럽게 하산하고 미리 찾아놓은 닭갈비 집으로 향했다.  하신시에도 등선폭포주차장에서 콜택시 불렀는데 만족스럽게 이용했다.

 

* 뚜벅이 등산러라면 춘천 산행시 콜택시 부르는것을 강추한다.

* 콜 부를시에 천원 더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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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 5인분에 모듬사리1개 추가

우리 일행중에 먹는것에 진심인분이 있어서 이분이 야무지게 닭갈비도 구워주고 볶았다.

사장님이 원래 볶아주는게 정석인데 우리테이블은 너무 잘볶아서 와주지도 않았다.

야무지게 먹고 닭갈비집 앞에서 커피 한잔씩 사서 강촌역까지 슬슬 걸어갔다.

 

배도 부르고 아메리카노 하나씩 들고 강촌역까지 가니까 신나서 발걸음도 가벼웠다.

등산후 집에가는 기차안 신나보이는 멤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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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도 다치는사람 아무도 없고 알차게 마무리하였다.

빨리 11월산에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