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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코로나 - 19] 오미크론 양성 일지

by 뽀도 2022. 3. 18.

2022년 3월은 혼란하고 정신이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03/17일 pcr 검사를 받았고 03/18일 아침에 양성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언제 어디서 걸린건지 추적하기도 힘들고, 알수도 없지만 이번 3월달 나의 코로나 검사이력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3/5]

1. 03/01에 친구를 만났는데, 그때 만난 친구가 자기 코로나 양성이라고 나한테 검사받아 보라함

신속항원 검사 음성뜸.  증상 없음

2. 의사선생님이랑 간단한 진료 하였는데, 만약에 목이아프고 증상이 생기면 다시 오라함 

 

[3/7]

1. 주말 동안 목이 간질거리고 미미하게 아파서 병원에 다시감

2. 신속항원 검사 음성뜸, 의사선생님이 지금 목감기도 유행이라고 감기약 처방해주심 

 

[3/10]

1. 감기약 먹고 상태 좋아짐. 안아프고 개운함

2. 주말에 친구를 만날 예정이라 신속항원 검사 음성뜸. 

 

[3/14]

1. 주말에 만난 친구가 자기네 회사 확진자랑 자기랑 밥먹었다고,, 또 신속항원검사 권유하여 신속항원 검사 음성

2. 안아파서 별다른 진료없이 집으로 귀가 

 

[3/15]

1. 목이 근질근질하기 시작함. 기침이 조금씩 나옴 

 

[3/16]

1. 목이 약간 따갑지만 전혀 아프지 않았음. 의사선생님이 환절기 목감기도 유행이라고 하셨기에 그냥 또 목감기인가보다함 

2. 새벽에 코 막혀서 잠이 안와서 다음날 새벽 4시에 겨우 잠듬

 

[3/17]

1. 어제보다 아파서 병원에감, 통증을 단계로 나눌수있다면 1단 정도의 고통 

2. 의사선생님이 이렇게 계속 아픈게 의심된다고 소견서 써주심 

3. pcr 검사 받으러 선별진료소 다녀옴.

4. 그리고 감기약 처방 받음 

 

[03/18]

1. 아침에 눈뜨니 코로나 양성 문자 받음

2. 맨날 가던 병원에 전화해서 비대면 진료 받고 약 처방 받음.

 

이번 3월을 크게 분리하자면 

03/06 ~ 03/12 3월 둘째주 , 03/13 ~ 03/18(현재) 3월 셋째주로 나눌수 있는데 이 두 주의 차이를 꼽자면

기침의 빈도수와 목소리상태의 변화, 가래 정도가 있겠다.

 

3월 둘째주

- 목이 간질간질하고 따갑다. 그냥 그렇다. 일반적인 목감기 느낌이다. 

 

3월 셋째주

- 03/15 : 목이 간질 ( 감기약 미복용)

- 03/16 : 목이 간질, 따갑, 기침 나옴 ( 잠을 잘 못잠 03/17 새벽에 겨우잠듬, 감기약 미복용)

- 03/17 : 목이 간질, 따갑, 기침 자주 나옴, 침삼킬때 목이 조금 아픈정도??  (감기약을 복용해서 상태가 좋음)

- 03/18 : 목이 간질, 따갑, 기침 나오는데 나올때 가래도 같이 나옴, 기침 빈도수가 높아지고 기침할때 목 따가움. 목소리 상태가 별로임. 

 

* 오늘부터 자가격리 1일인데, 보건소에서 03/23 24:00까지 자가 격리하라는 문자를 받았다.

* 기존에 먹던 감기약에서 항생제만 추가된게 코로나 19약이다. 그걸 보니 감기나 코로나나 약은 비슷한것같다.

* 백신접종을 모/모 2차까지 받은 상황이고 3차는 언제 맞지 고민하고 있는 상태였다.

* 03/17 병원 진료받을때 의사선생님한테, "선생님 증상이 악명에 비하면 너무 미미한데 이거 코로나 맞나요??" 하고 물어봤는데, 중증으로 빠지는 경우는 10%라고 하셨다.

* 따뜻한물을 자주 마시고, 가글을 자주 해주면 좋다.

* 별다른 추가 증상이나 아픔없이 이대로만 지나가면 좋을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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